2025년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CASE (Conference on Automation Science and Engineering) 학회에 김성범 교수님을 비롯해 김성수, 김지현 연구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AI를 비롯해 로보틱스, 제조 자동화, 의료 영상 처리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연구들이 발표되었으며, 규모가 큰 국제 학회답게 최신 연구 동향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발표 세션에서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질의응답과 토의가 이어졌고, 발표자와 청중 모두가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을 보며 연구적 성과가 단순히 논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아이디어를 자극하고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임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분위기 덕분에 연구자로서 한층 더 큰 동기와 의욕을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연구에 더 진지하게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회는 김성수, 김지현 연구원 모두에게 두 번째 국제 학회였습니다. 첫 번째 경험에서 얻은 배움과 아쉬움을 발판 삼아, 이번에는 발표와 참여 모두에서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더불어 발표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여전히 부족했던 점들을 다시 또 점검하고, 앞으로 개선해 나갈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성장한 기회였습니다.

또한 김성범 교수님께서 USC, 조지아 공과대학, 칭화대 등 세계 유수 대학에서 활동 중인 여러 교수님들을 직접 소개해주셔서, 다양한 연구자들과 교류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보았던 연구자들을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고 연구적 관심사를 공유하는 경험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향후 학문적·연구적 협력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학회 참여는 단지 연구 발표에 그치지 않고, 네트워킹을 통한 인적 교류, 최신 동향을 통한 연구적 통찰, 적극적인 토론을 통한 학문적 자극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자리임을 다시금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CASE 2025는 연구자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야겠다는 확신을 갖게 만들어주었고, 김지현·김성수 연구원 모두에게 성장과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학회 등록]


[김지현 연구원 발표]


[김성수 연구원 발표]


[좌장 김성범 교님]


[교수님들과의 네트워킹]


[UCLA 산책 및 야구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