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23일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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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후기]
한국 데이터마이닝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하였다. 교수님의 키노트 세션부터 다양한 기업 및 대학에서 여러 발표를 진행하여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특히 실제 기업에서 활용중인 기술과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보고 있는지 어떤 부분이 어려운 부분인지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어 연구를 할 때도 여러 관점들을 고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교수님께서 학회장으로 계신 만큼 많은 인원들이 고생해 주었는데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청취 후기]
생성형 AI 기술 기반 지속가능한 S&OP 의사결정 플랫폼 - 황선민 전무 (BI MATRIX)
현재 기업에서는 자연어를 통해 검색을 하면 인공지능이 메타 데이터 쿼리를 생성하고 쿼리를 통해 검색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기존 ChatGPT와 같은 공개된 모델들도 활용을 하지만 한글 처리 혹은 보안으로 인해 private GPT를 이용한다. BI MATRIX 측에서는 SQL을 잘 처리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 했었지만 쿼리가 복잡해지면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진다는 부분이 개발 중 어려웠던 부분이라고 했다. 또한 틀리면 안되는 경우, 유사한 단어로 인한 혼동 등이 문제가 되는데 이 부분을 다룰 때 최대한 인공지능을 활용하되 룰 베이스로 제한을 주는 방법 등을 추가적으로 활용 하기도 한다.
Generating Haptic and Motion Content from Audiovisual Data - 최승문 교수 (포스텍)
우리가 알고 있는 감각은 대부분 외부로 부터 자극을 받아 반응하는 형식으로 패시브 하다고 할 수 있지만, 햅틱은 자극을 주어 반응 시킨다는 점에서 액티브 하다고 할 수 있다. 햅틱을 통해 가상의 물체를 만지고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기술을 이용해 원격 조정, 가상 현실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실제 구현 했던 도자기 로봇의 영상을 보면 사람의 행동에 따라 가상의 손과 도자기가 반응하는 것을 볼 수 있어 신기했고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다. 이 부분에 픽셀 수준의 딥러닝 모델들도 사용되고 있는 수준인데 좀 더 발전하여 햅틱을 이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나오면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