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는 것 보다는 좋아하는 것을 하라 ??
- 2013년 2월 3일 오후 5:04
- 조회수: 2217
Written by
김성범 교수님

최근 몇몇 유명한 사람들이 "잘 하는 것 보다는 좋아하는 것을 하라"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잘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매우 큰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의 말은 단지 그럴싸한 포장어구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나아가 위의 말을 잘 못 이해하면 매우 큰 실수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생각을 적어본다.
일단 어떤 일을 매우 잘하기 위해서는 좋아함과 동시에 어느정도 그 일에 재능이 있어야 된다. 좋아해서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다 잘 할 수는 없는거 같다.
많은 경우 본인이 잘 못하는 것은 좋아하기 힘든 것 같다. 잘 못하면서 좋아하는 것은 대부분 "좋아하는 척"하는 것이 아닌 가 싶고 이면에는 좋아해야 할 것 같아서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 경우가 본 글의 주제인 "잘 하는 것 보다는 좋아하는 것을 하라"에서 매우 주의해야 할 점이다. 부모님이 좋아하니까, 경쟁자가 잘 하니까, 멋있어 보이니까 이런 이유들로 좋아하면 차라리 않하는 게 낳다. 아니 않해야 한다.
뒤집어서 잘 하는데 싫어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것 또한 약간의 위선이 섞여 있다고 본다. 사실 잘 하면 싫어 하고 싶어도 싫어 할 수 없은 게 인간의 본성이다. 내가 노래를 잘 하면 "노래방"에 은근이 가고 싶고 탁구를 잘 치면 탁구 내기에 적극적이다. 잘 하면 싫어 하기 어렵다. 물론 세상의 몇몇 안되는 천재들은 예외가 될 수 있는데 잘 하는 것이 정말 싫어질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할때 생길 수 있는데 김연아나 박세리가 대표적으로 떠오른다.
나름 결론은 "좋아하는 것을 하라"라는 말에는 백번 동의를 하나 진짜 좋아하는 것인지 좋아하는 척 하는지를 잘 판단해야 되고 그 바탕에는 타고난 재능이 약간은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누구나 재능이 있다. 하지만 한가지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경우는 매우 드물다. 본인이 한가지에 뛰어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면 좀 떨어지는 두가지 혹은 세가지 재능을 합하면 된다. 예를 들어 중국어를 매우 잘 하는 산업공학도... 통계를 잘 하는 국문학자... 바이올린을 잘 하는 엔지니어... 이 글에서 내가 궁극적으로 주장하고 싶은 말이다.
S.B.K.
일단 어떤 일을 매우 잘하기 위해서는 좋아함과 동시에 어느정도 그 일에 재능이 있어야 된다. 좋아해서 열심히 한다고 해서 다 잘 할 수는 없는거 같다.
많은 경우 본인이 잘 못하는 것은 좋아하기 힘든 것 같다. 잘 못하면서 좋아하는 것은 대부분 "좋아하는 척"하는 것이 아닌 가 싶고 이면에는 좋아해야 할 것 같아서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 경우가 본 글의 주제인 "잘 하는 것 보다는 좋아하는 것을 하라"에서 매우 주의해야 할 점이다. 부모님이 좋아하니까, 경쟁자가 잘 하니까, 멋있어 보이니까 이런 이유들로 좋아하면 차라리 않하는 게 낳다. 아니 않해야 한다.
뒤집어서 잘 하는데 싫어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것 또한 약간의 위선이 섞여 있다고 본다. 사실 잘 하면 싫어 하고 싶어도 싫어 할 수 없은 게 인간의 본성이다. 내가 노래를 잘 하면 "노래방"에 은근이 가고 싶고 탁구를 잘 치면 탁구 내기에 적극적이다. 잘 하면 싫어 하기 어렵다. 물론 세상의 몇몇 안되는 천재들은 예외가 될 수 있는데 잘 하는 것이 정말 싫어질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할때 생길 수 있는데 김연아나 박세리가 대표적으로 떠오른다.
나름 결론은 "좋아하는 것을 하라"라는 말에는 백번 동의를 하나 진짜 좋아하는 것인지 좋아하는 척 하는지를 잘 판단해야 되고 그 바탕에는 타고난 재능이 약간은 있는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누구나 재능이 있다. 하지만 한가지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경우는 매우 드물다. 본인이 한가지에 뛰어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면 좀 떨어지는 두가지 혹은 세가지 재능을 합하면 된다. 예를 들어 중국어를 매우 잘 하는 산업공학도... 통계를 잘 하는 국문학자... 바이올린을 잘 하는 엔지니어... 이 글에서 내가 궁극적으로 주장하고 싶은 말이다.
S.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