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7월 18일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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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범 교수님
1. ICM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학회 참가 차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했다. 기대 이상으로 학회 내용이 다양하고 알찼다. 이번 학회의 주 후원업체는 Facebook, Nvida, Intuit, Intel, Graphecore, Baidu, Tencent, Voleon, Google AI, Montreal International, DeepMind, Microsoft, Amazon, Ant Financial이다. 우리나라 기업은 Naver와 SK Telecom이 눈에 띈다. 후원업체를 보면 현재 AI 분야 선두기업이 어디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제출된 논문이 무려 2,473개 였고 이 중 621개가 채택되었다 (채택률: 25%). 작년보다 제출된 논문 수가 무려 47%가 증가하였다고 한다 (2017년1,676개 제출).
6. 스웨덴 하면 떠 오르는 것들… 이번 월드컵 조별 첫 번째 상대, 이케아 (IKEA), 볼보 (Volvo), 노벨, 전설적인 그룹 아바, 잉그리드 버그만, 아니카 소렌스탐 (골프), 비에른 보리 (테니스), 발트너 (탁구), 말괄량이 삐삐 등. 일주일간 스톡홀름에 머물면서 스웨덴 사람들에게 완전히 반했다. 내가 경험한 다른 유럽국가 사람들과 달리 매우 친절했으며 그렇다고 그 친절이 과하지도 않았다. 얼굴만 서양인이지 성격은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했다. 음식은 보통 서양 음식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과하게 짜거나 느끼하지 않아 먹기에 좋았다. 외국 출장 중에 한국음식이 한 번도 생각나지 않은 적은 처음이었다. 스톡홀름의 6월~9월은 거의 환상적인 날씨다. 학회 기간 내내 미세먼지 하나 없는 화창한 날씨… 아침저녁으로는 15도 이내, 낮에는 이상 기온으로 30도까지 올라갔지만, 습도 없는 쾌청한 날씨. 밤 11시가 되어서나 주위가 완전히 어두워졌고 새벽 3시가 되면 서서히 밝아지기 시작하니 온전한 밤은 4시간 정도밖에 없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