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1월 23일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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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2014 추계 대한산업공학회는 최근 우리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업공학 연구 트렌드를 보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였다. 나는 주로 데이터 마이닝 및 통계 분석과 관련한 세션들에 많이 참석을 하였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마이닝 기술들이 접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헬스케어, 제조, 금융, 유통 등 운영 상에서 많은 데이터가 발생하는 산업계와 연계하여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다. 이는 INFORMS 학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고부가가치 산업인 헬스케어에서 데이터 마이닝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잘 살펴본다면, 연구적인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으로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번 학회에서 헬스케어 관련해서 인상깊었던 세션은 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 연구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 진단 예측 연구였다. 데이터 마이닝 기법으로 당뇨병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서 환자가 건강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해주는 연구였다. 최근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환자나 일반 환자들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연구가 많이 이뤄질 것 같아 눈여겨볼 연구라 생각된다.
오후에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의 명예교수이신 염봉진 교수님의 세션에 참석하였다. 우리 나라 품질공학 연구의 산 증인이신 염봉진 교수님의 발표를 통해 품질 연구의 역사를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덧붙여서 은퇴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품질 분야의 역사를 정리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서 연구함으로서 후학들에게 가르침을 주려고 노력하시는 교수님의 열정과 자세가 정말 본받을만 하다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