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악의적으로 일을 시키는 경우는 현실에서는 매우 드물다.
악의적이다라는 판단도 일을 받은 사람의 입장에서 생긴 생각일 뿐, 객관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일을 맡았을 때 정말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면할 수 없다고 말할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도 있다.
그 말에 공감은 가지만, 실제로 한 사람이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맡게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웬만하면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괜히 용기 내어 거절했다가는 이후에 어떤 일도 맡지 못할 수 있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필요도 없고, 실제로 그렇게 할 수도 없다. 다만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며 성실히 임하면 된다.
조직에서 진짜 힘든 것은 일이 많은 것이 아니라, 일이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No”
라고 말할 용기보다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려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