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를 이용한 국내 국회의원의 성향파악 논문 게제
- 2014년 2월 13일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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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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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구실과 (박영준, 조수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강필성 교수가 공동연구한 "의원간 유사상에 기반한 18대 국회의원 투표형태 분석"이 대한산업공학회지 2014년도 2월호에 게제되었습니다.
Kang, P, Y. Park, S. Cho, Kim, S.B. (2014) Analysis on the Voting Activities of the 18th National Assembly of South Korea based on the Member-level similarity, Journal of Korean Institute of Industrial Engineers, Vol.40, No.1, pp.60-83 (February)
본 논문은 Two-Column으로 23장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논문으로 우리나라 18대 국회의원 투표형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데이터마이닝 방법을 통해 다양한 분석을 시도하였습니다. 본 논문에서 얻은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체 법안에 대해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소속정당 의원들과의 투표 유사도가 타정당 소속 의원들과의 투표 유사도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나나, 법안쟁점도가 증가할수록 그 차이는 감소하며 논쟁의 여지가 높은 법안일수록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응집력이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2. 지역구와 비례대표 구분에 따른 투표행태를 분석한 결과, 한나라당의 경우 지역구 소속 의원 집단 내부의 투표 유사도가 비례대표 의원 집단 내부의 투표 유사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지역구 소속 의원들에 비하여 비례대표 소속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개인 소신에 따라 투표를 한 비중이 더 높음을 의미한다. 민주당의 경우 전체 법안에 대해서는 한나라당과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나 법안쟁점도가 증가함에 따라 두 집단 간의 차이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당선 횟수에 따른 투표 행태를 분석한 결과, 한나라당의 경우 초선일수록 소속 정당 의원들과의 유사도와 상대 정당 의원들과의 유사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즉 당론에 부합하는 투표를 많이 한 반면, 3선 이상의 의원들은 그 차이가 매우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의 경우에는 당선 횟수와 투표 행태 사이의 유의미한 연관 관계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판별되었다.
4. 지역구의 경쟁 강도는 해당 지역구 소속 의원의 투표 행태에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별되었다. 경쟁 강도가 높은 지역구 소속 의원일수록 소속 정당의 다른 의원들에 비하여 상대 정당 의원들과의 투표 유사도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전체 법안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해당 지역구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법안에 대해서는 지역구 유권자를 의식한 투표 행태를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유추된다. 다만, 법안의 쟁점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구 경쟁 강도는 국회의원의 투표행태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5. 다차원척도법을 통해 전체 국회의원의 투표 행태를 2차원 평면상에 도시한 결과, 전체 법안에 대해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주 그룹 1개와 소그룹 1개씩으로 표현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들의 경우 2차원 평면상에서 민주당과 한나라당 주 그룹 사이에 위치하며, 진보계열 정당 소속 의원들은 민주당 그룹에, 보수계열 정당 소속 의원들은 한나라당 그룹에 가까이 위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6.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법안쟁점도별로 유사 군집을 확인한 결과, 전체 법안에 대해서는 특정 그룹에 속한 의원들의 정당 일치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는 반면에, 법안쟁점도 상위 5%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민주당 및 기타 정당이 각 그룹에 혼재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Kang, P, Y. Park, S. Cho, Kim, S.B. (2014) Analysis on the Voting Activities of the 18th National Assembly of South Korea based on the Member-level similarity, Journal of Korean Institute of Industrial Engineers, Vol.40, No.1, pp.60-83 (February)
본 논문은 Two-Column으로 23장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논문으로 우리나라 18대 국회의원 투표형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데이터마이닝 방법을 통해 다양한 분석을 시도하였습니다. 본 논문에서 얻은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체 법안에 대해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소속정당 의원들과의 투표 유사도가 타정당 소속 의원들과의 투표 유사도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나나, 법안쟁점도가 증가할수록 그 차이는 감소하며 논쟁의 여지가 높은 법안일수록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응집력이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2. 지역구와 비례대표 구분에 따른 투표행태를 분석한 결과, 한나라당의 경우 지역구 소속 의원 집단 내부의 투표 유사도가 비례대표 의원 집단 내부의 투표 유사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지역구 소속 의원들에 비하여 비례대표 소속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개인 소신에 따라 투표를 한 비중이 더 높음을 의미한다. 민주당의 경우 전체 법안에 대해서는 한나라당과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나 법안쟁점도가 증가함에 따라 두 집단 간의 차이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당선 횟수에 따른 투표 행태를 분석한 결과, 한나라당의 경우 초선일수록 소속 정당 의원들과의 유사도와 상대 정당 의원들과의 유사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즉 당론에 부합하는 투표를 많이 한 반면, 3선 이상의 의원들은 그 차이가 매우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의 경우에는 당선 횟수와 투표 행태 사이의 유의미한 연관 관계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판별되었다.
4. 지역구의 경쟁 강도는 해당 지역구 소속 의원의 투표 행태에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별되었다. 경쟁 강도가 높은 지역구 소속 의원일수록 소속 정당의 다른 의원들에 비하여 상대 정당 의원들과의 투표 유사도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전체 법안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해당 지역구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법안에 대해서는 지역구 유권자를 의식한 투표 행태를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유추된다. 다만, 법안의 쟁점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구 경쟁 강도는 국회의원의 투표행태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5. 다차원척도법을 통해 전체 국회의원의 투표 행태를 2차원 평면상에 도시한 결과, 전체 법안에 대해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주 그룹 1개와 소그룹 1개씩으로 표현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들의 경우 2차원 평면상에서 민주당과 한나라당 주 그룹 사이에 위치하며, 진보계열 정당 소속 의원들은 민주당 그룹에, 보수계열 정당 소속 의원들은 한나라당 그룹에 가까이 위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6.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법안쟁점도별로 유사 군집을 확인한 결과, 전체 법안에 대해서는 특정 그룹에 속한 의원들의 정당 일치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는 반면에, 법안쟁점도 상위 5%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민주당 및 기타 정당이 각 그룹에 혼재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