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및 심사준비 정보 (이슬기)

 

1. 마지막 학기에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이 많습니다양식은 학기 초에 포탈에 공지되므로미리 익숙해지고 일정을 저장해 둡니다애매한 것이 있다면 학과사무실에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2. 심사위원 선정은 교수님의 의견을 구합니다가장 적합하신 분들을 추천해주십니다. 최소 디펜스 2달전에는 교수님과 상의하여 확정할 수 있도록 하고 심사위원 교수님들에게 요청메일을 보냅니다.

3. 심사위원께 메일을 보낼 때 (디펜스 심사위원 요청일정 확인리마인드 메일 등동일한 내용이라 해도 각 심사위원들께 개별로 보내며 심사위원장인 지도교수님을 참조합니다.

4. 박사의 경우 주로 기존 작성한 논문을 바탕으로 여러 챕터로 이루어진 학위논문을 작성하게 됩니다따라서 지금까지 한 연구들을 어떻게 하나의 흐름으로 작성할지어떤 제목으로 학위논문을 작성할지 미리 고민하는 게 좋습니다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서론과 결론은 추가로 작성해야 합니다학위논문 제목의 경우 여러 대안을 만들어 교수님과 상의합니다 (논문제목은 최대한 여러분들이 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 학위논문은 늦어도 디펜스 날짜 기준 2주 전에 심사위원님들께 PDF 파일로 보내드립니다. 하드카피가 필요한지 꼭 물어보고 필요하시다고 할 경우 송부해 드립니다. 

6. 계속 해왔던 연구지만짧은 시간 내에 사족을 빼고 연구를 설명할 수 있도록 발표자료를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좋은 발표는 좋은 슬라이드에서 나옵니다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공유 드립니다.

최대한 흐름을 중시

왜 본 학위연구가 중요한지 또한 어떤 연구들이 기존에 행해 졌고 따라서 본 연구가 어떻게 차별화 되는지를 강조

추후 어떤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언급

심사위원님마다 발표자의 연구분야에 대한 사전지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것까지 미리 고려

예상 질문에 대해서는 별첨자료를 만들어 놓으면 설명하기 좋음

- 본 연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본인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하고 질문에 답을 해야 합니다.

7. 디펜스 당일에는 스프링 제본한 발표자료와 이력서를 준비하고심사위원들이 평가 결과를 작성하는 서류를 출력해갑니다. (양식에 있음)

8. 디펜스 당일 다른 것들을 챙기기 어려우므로 커피다과 등은 시간에 맞게 준비될 수 있도록 연구실 동료에게 미리 부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9. 디펜스 복장은 튀지 않는 정장이 좋습니다. 남성의 경우 양복이나 세미정상이 좋습니다 (넥타이는 필요없음). 여성의 경우 너무 진한 화장은 피하기 바랍니다.

10. 디펜스 당일 해당 장소에 이전 일정이 없다면 미리 가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디펜스 때의 분위기나 상황을 미리 상상하고 어떤 위치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해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11. 디펜스 끝나고 심사위원들이 주신 코멘트에 대해 어떻게 반영할 지 교수님께 말씀 드리고반영이 끝나면 수정한 학위논문을 다시 심사위원님들께 보냅니다. (저는 Response Letter 형태로 각 심사위원님들의 코멘트를 적고대답과 반영사항을 기록해서 수정한 논문을 보낼 때 같이 보냈습니다.) 

**코멘트는 디펜스에 참여한 다른 동료들이 적어주면 매우 도움이 됩니다.**

12. 학위 도장은 약속을 잡고 직접 찾아가서 받습니다학위도장을 받는 용지는 3장정도 준비해서 받는 게 좋습니다. (인주가 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13. 최종 학위논문이 나오면 (제본) 맨 앞장 여백에 손편지로 감사의 인사를 적어 지도교수님과 심사위윈들에게 직접 전달합니다. 학위심사가 모두  끝났으므로 5만원이내의 (김영란법) 간단한 성의를 표시하면 좋습니다. 

14. 이후 취업이나 삶의 큰 변화가 있을 때 이메일로 알려 드리면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