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IRC-SEMS 학회 - 이슬기
- 2015년 3월 31일 오후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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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이슬기
중국 우한대학교에서 열린 International Research Conference on Systems Engineering and Management Science 2015에 참여하였다. 처음으로 참여하는 국제학회인데, 세션장소가 제 시간에 확보가 안된 일도 있었고, 20~30분 늦게 시작하는 등 학회 진행이 원활하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다.
그래도 포항공대 1명과 우리연구실 3명만이 한국인이라 그런지, 운영위원들이 특히나 한국인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안내해준 것에 대해서는 고마웠다.
학회 중 느낀 점
요즘 최적화 수업을 들으면서 최적화 기법에 관심이 생겨 첫 세션으로 최적화 세션에 들어갔는데, 프레젠테이션이 기승전결 없이 논문을 캡처하여 PPT를 구성하고 읽는 식으로 진행되어 연구의 포인트를 이해할 수 없어 아쉬웠다.
분명, 좋은 연구였겠지만 청중에게 발표의 의도와 목적을 전달할 수 없었던 발표였다고 생각한다. 학회 등 여러 사람에게 지식이나 의도를 전달하는 발표를 준비할 때는 스토리가 있는 발표구성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발표였다.
내 연구분야인 관리도에 대한 발표는 약 70개의 발표 중 나를 포함하여 7개였다. 나를 제외한 모두는 단변량 관리도에 대한 발표였다. 크게 나누자면 순서가 있는 ordinal data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관리도, 다음사건이 일어날 때까지의 대기 시간을 모니터링 하는 관리도, 비모수적 방법을 적용하는 관리도로 나눌 수 있었다.
우리 연구실에서는 주로 다변량 통계적 품질관리에 초점을 두고 연구해왔기 때문에, 단변량 관리도에 대해서는 이미 연구가 포화기를 지나 쇠퇴기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많은 단변량 관리도에 대한 발표기 조금은 낯설면서도 신선했다.
너무 연구 시야를 가두지 않고 많은 호기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표 시 아쉬웠던 점과 개선 방향
처음으로 발표하는 해외발표라 충분히 연습하고 준비했다. 그러나 학회 발표 당시 더 좋은 설명을 위해 준비한 애니메이션이 발표 중간쯤에 오작동하여 조금 당황하여 말이 빨라졌었다. 다음 발표가 있다면 에니메이션을 최소화하면서 명확한 발표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시간은 잘 지켰지만, 발표가 끝나고도 계속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내 연구는 프로세스가 시간에 따라서 변동할 때 관리도 모델을 업데이트 하는 것인데, 발표가 끝난 후 베이징에서 온 교수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다. “기존 관리도들은 평균이나 분산의 쉬프트를 탐지하는 것이 목적인데, 계속적으로 조금씩 일어나는 프로세스 변동을 반영하여 업데이트 하면 제한없이 계속 쉬프트 방향으로 증가하지 않는가?” 나는 “이문제의 초점은 정상 프로세스 쉬프트를 잘 반영하여 관리도를 업데이트 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영어실력이 조금 더 유창했다면 충분히 대답하고 토론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깊은 동기가 되었다.
그래도 포항공대 1명과 우리연구실 3명만이 한국인이라 그런지, 운영위원들이 특히나 한국인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안내해준 것에 대해서는 고마웠다.
학회 중 느낀 점
요즘 최적화 수업을 들으면서 최적화 기법에 관심이 생겨 첫 세션으로 최적화 세션에 들어갔는데, 프레젠테이션이 기승전결 없이 논문을 캡처하여 PPT를 구성하고 읽는 식으로 진행되어 연구의 포인트를 이해할 수 없어 아쉬웠다.
분명, 좋은 연구였겠지만 청중에게 발표의 의도와 목적을 전달할 수 없었던 발표였다고 생각한다. 학회 등 여러 사람에게 지식이나 의도를 전달하는 발표를 준비할 때는 스토리가 있는 발표구성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발표였다.
내 연구분야인 관리도에 대한 발표는 약 70개의 발표 중 나를 포함하여 7개였다. 나를 제외한 모두는 단변량 관리도에 대한 발표였다. 크게 나누자면 순서가 있는 ordinal data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관리도, 다음사건이 일어날 때까지의 대기 시간을 모니터링 하는 관리도, 비모수적 방법을 적용하는 관리도로 나눌 수 있었다.
우리 연구실에서는 주로 다변량 통계적 품질관리에 초점을 두고 연구해왔기 때문에, 단변량 관리도에 대해서는 이미 연구가 포화기를 지나 쇠퇴기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많은 단변량 관리도에 대한 발표기 조금은 낯설면서도 신선했다.
너무 연구 시야를 가두지 않고 많은 호기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표 시 아쉬웠던 점과 개선 방향
처음으로 발표하는 해외발표라 충분히 연습하고 준비했다. 그러나 학회 발표 당시 더 좋은 설명을 위해 준비한 애니메이션이 발표 중간쯤에 오작동하여 조금 당황하여 말이 빨라졌었다. 다음 발표가 있다면 에니메이션을 최소화하면서 명확한 발표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시간은 잘 지켰지만, 발표가 끝나고도 계속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내 연구는 프로세스가 시간에 따라서 변동할 때 관리도 모델을 업데이트 하는 것인데, 발표가 끝난 후 베이징에서 온 교수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다. “기존 관리도들은 평균이나 분산의 쉬프트를 탐지하는 것이 목적인데, 계속적으로 조금씩 일어나는 프로세스 변동을 반영하여 업데이트 하면 제한없이 계속 쉬프트 방향으로 증가하지 않는가?” 나는 “이문제의 초점은 정상 프로세스 쉬프트를 잘 반영하여 관리도를 업데이트 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영어실력이 조금 더 유창했다면 충분히 대답하고 토론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깊은 동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