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2014 춘계공동학술대회는 2013 추계공동학술대회 이후 두번째 학회였다.
특히나 석사과정 첫학기에 참여한 학회로 향후 연구 분야에 대한 커다란 방향을 알려 줄 수 있는 것들을 탐색하기 위한 의미있는 기회였다.
첫날 오전에 참여한 세션은 비즈분석(1) 세션으로 데이터마이닝을 통한 현실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알 수 있는 자리였다.
인상 깊었던 것은 'Using data mining methodes to forecast book purchase quantities'에 대한 연구 주제를 발표한 발표자의 전공이
화학공학임에도 불구하고 data mining을 통한 예측 문제를 다루었다는 것이다. 연구 본연의 목적을 흐트러뜨리는 질문일 것 같아서 당시에 질문을 하지 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물어보고 싶은 점이다. 전공을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 응용 할 수 있는 '데이터마이닝' 학문에 대한 본인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점을 또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세번째 주제인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개봉 영화 흥행 실적 예측 기법'에 대한 연구는 데이터마이닝 응용 방법에 대한 연구 내용 뿐만 아니라 학회에서 발표를 할 때 어떠한 자세로 발표를 하고 청중의 질문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점심식사 후 오후에 참여한 세션은 통계품질(1) 세션으로 품질분야에 대한 최근 트랜드를 알고자 참여하였지만 4개의 발표 중 3개의 발표가 취소되어 학회 운영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곧바로 연구개발품질(2) 세션에 참석하여 국방R&D 품질향상, 연구성과 관리를 위한 질적 접근 방법, 소재개발 가속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관련 연구분야에 대한 내용을 접하였다. 창조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창의성 있는 좋은 아이디어의 발굴 뿐만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를 얼마나 빠른 시일내에 현실화 하여 세상 속으로 확장 전파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중요한지 깨닫게 해준 자리였다. 지금의 세상은 기다려주지 않고 쉼 없이 달려가기에 연구개발 품질관리가 더욱 중요하며, 관련해서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첫날 마지막으로 참여한 세션은 비즈분석(2) 세션으로 학부과정인 친구들이 연구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한 것에 대해서 향후 연구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 되돌아보게끔한 자리였다.
둘째날 역시 통계품질(2), 비즈분석(3), 응용사례(4) 세션을 참석하면서 데이터마이닝 학문의 응용 및 활용에 대한 내용에 대한 주제를 인상깊게 들었다. 2013 추계공동학술대회가 학회라는 곳이 어떤한 곳인가를 알게 해준 자리였다면, 2014 춘계공동학술대회는 내가 선택한 전공이 어떠한 트렌드를 가지고 어떠한 연구가 진행되는지 좀 더 전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의 나를 기대하며 이만 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