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 포스터 발표로 참가하였다. 올해의 학술 대회 주제는 'LG의 품질혁신 베스트 프랙티스와 국방산업의 품질혁신 성과'로써, LG에서 실시하는 품질혁신 프로세스 및 국방산업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략 등의 기회세션들이 학회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포스터 발표자로 참가하여 내 포스터 뿐만 아니라 다른 연구자들의 포스터들을 다시금 살펴보니,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를 시작했을 때와 달리 시간이 지나다 보면 거시적인 관점보다는 미시적인 관점에서 자신들의 연구를 바라보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연구 내용을 포스터로 살펴 보면 사실 방법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해는 쉽지 않다. 하지만, 어떠한 필요성 떄문에 이러한 연구를 하게되었는지 파악 할 수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나 뿐만아니라 여러 발표자들의 포스터들이 자신들이 핵심으로 기여한 방법들에만 중점을 두어 실제 이 연구를 필요성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결국, 청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앞으로는 큰 관점에서 자신을 연구를 바라 보고, 특히 이러한 학회자리에서는 연구의 필요성이 잘 들어나도록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청취 후기 -





1. 이동통신 중계시스템 가상 계측에 관한 베이지안 방법론 적용(김성도 외, 한양대)




소량의 계측데이터간의 상관관계를 기반으로 베이지안 방법론을 적용하고 회귀분석을 통해 주파수 대역의 계측데이터를 예측한 방법이다. 연구가 반도체 분야는 아니지만 가상계측에 대한 내용이기에 연구 필요성을 쉽게 파악 할 수 있었다. 실험 결과에서 소량 샘플 사이즈에서 베이지안 추정법을 적용하여 예측력을 향상시켰다. 다만, 베이지안 방법론을 적용하려면 사전 분포를 추정해야 하는데 이부분에서 많은 많은 데이터를 이용해 추정한 것으로 보였다. 개인적으로, 베이지안 방법론을 통해 문제상황을 해결하려는 점은 참신하지만 베이지안 방법의 단점에 의해 연구가 다소 앞뒤가 안 맞지 않나 생각이든다.





2. 사물인터넷 시대의 품질아젠다 (이경전, 경희대)




사실 품질에 대한 내용이기 보다는 현재 사물인터넷이 어떻게 세상에 적용되고 있고, 어떠한 변화를 주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느끼기로, 사물인터넷은 지금껏 정적으로 표현되었던 사물들을 센서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통해 동적으로 바꿔주는 것 같다. 특히, 스마트 폰, 스마트 워치 이외에도 여러 제품을 예로들면서, 현재 세상 또는 기업의 가치 창출 방식이 어떻게 변화는지 보여주었다. IoT 근간은 데이터이기에 발표를 들으면서 한편으로 데이터마이닝을 공부하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IoT에 의해 변화되는 산업의 흐름 및 가치 창출방식은 지금껏 공부하고 연구했던 자세에 대한 고찰을 하게끔 했다.
지금까지 대학원에서는 주어진 문제들 해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데이터마이닝방법들의 개념 및 작동원리들 이해하고 더 나아가, 적용되는 방법론들의 한계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방법론을 개발하기 위해 시간을 보낸것 같다. 하지만 빅데이터를 근간으로 모든 개념이 변화하는 앞으로의 시대는 문제가 주어지기 경우 보다는 계속해서 문제를 생성하고 정의해야하는 시대가 아닐지 싶다. 따라서, 앞으로의 연구과정은 문제를 만들어 내는 것 부터 해결과정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