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6일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기업인 및 연구자들이 와서 발표를 하였는데, 저명한 사람들이 와서 기대가 많이 되었다. 왓슨을 개발한 IBM의 Rob High씨와 일본 AI Research Center의 JJUnichi Tsujii씨, 그리고 MIT의 Tomaso A. Poggio등 저명한 인사들이 발표를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반적인 데이터 분석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장이였기 때문에 연구자들의 아이디어 등을 발견하기는 어려웠지만, 대략적인 데이터 분석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로봇 또는 자동차에서 어떻게 분석이 사용되는지에 대해 흥미롭게 들었다. 예를 들어 고려대학교 뇌공학과의 이성환 교수님은 뇌파 데이터를 입력값으로 넣고 출력값으로 움직일 방향을 분류하는 것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MIT의 Poggio교수님은 운전자가 운전을 하지 않고, 자동차가 스스로 길을 탐색하여 운전하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로봇 또는 자동차 분야 응용 분야 외 연구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는데, Poggio 교수님은 큰 데이터 사이즈를 통해 패턴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우 적은 데이터로 패턴을 찾아내는 연구가 더 중요할 것이라는 의견도 남기셨다.

 

이러한 전반적인 데이터 분석의 방향 외에 특별히 느낀 점은 Poggio씨의 Q&A 시간의 태도이다. 여러 질문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는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원생이 물어본 아주 기초적인 질문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인터넷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정도의 질문이였는데,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도 아주 친절하게 대답하는 석학의 모습에 묻어있는 겸손한 태도가 인상깊었다. 

 

정리하자면, 이번 심포지엄은 전반적인 데이터 분석 방향에 대해 다루다보니 거의 모든 발표들이 추상적이라 느껴졌지만, 세계 석학들의 발표를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