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6월 27일) 빅메디포럼 2014(의료현장의 미래, 빅데이터와 특허에서 찾다)에 참석하여 헬스케어와 빅데이터에 대해 다양한 지식 및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하루동안 이었지만 보고 느꼈던 점을 이렇게 후기로 남김으로써, 연구실 인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오전/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오전에는 축사와 기조연설로 진행되었으며, 오후세션은 빅데이터/특허 2가지 트랙으로 분류되어 진행되었다. 실제 빅데이터가 의료부분에서 어떤식으로 사용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오전 기조연설을 들은후, 오후세션은 빅데이터 트랙을 들었다.


1. 오전세션

오전세션을 요약하다면 다음과 같다.

 1) 헬스케어 산업은 전세계적인 고령화 시대, 웰빙 등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 창출이 가능하며, 고부가가치 산업
 2) "빅데이터와 지적재산권"은 향후 보건의료산업을 이끌어 나갈 핵심 키워드
 3) 과거 치료중심의 진료에서 예방의학으로의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과거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추세

국가정책으로인해 보건복지부가 앞장서서 헬스케어산업을 독력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는 상당량의 DB를 개방하고 있다. 또한 과거부터 수십년간 누적된 데이터들도 모두다 DB화 시켜서 언제든지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데이터마이닝을 연구하는 모두가 데이터 과학자로써,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상당히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 오후세션
 
오후세션은 실제 현직 의사의 데이터분석 사례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실제 환자 데이터와 외부 공공데이터(기후데이터,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을 포함하여 분석을 실시했던 사례로 이를 통해 고혈압, 당노병 등의 발생률, 위험인자, 시대적 경향을 밝혀냈다.
공공데이터는 누구든지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를 실제로 활용하는데는 데이터관의 연관성등의 문제로 인해 두개의 다른 특성의 데이터를 연계하여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부분은 극복하고 데이터를 분석했다는 점(비록 기초분석에 지나지 않치만.)이 상당히 인상깊은 부분이었다. 고급의 분석기술이 사용된것은 아니었지만 빅데이터 분석에서 고급의 분석기술 보단 어떤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 있는가? 라는 점이 더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3. 마치며
포럼에 참가하면서 느낀점과 오전세션과 동일하게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도전은 데이터과학자들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단지 데이터분석에만 그치는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DB를 설계하고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개발하는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기술이 모두 필요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의사들도 빅데이터분석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며, 일부 병원에서는 의사들 내부에서 데이터분석 모임이 있다고 한다.
앞서서 헬스케어산업에 대한 도전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단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작은 부분에 대해서만 만족을 하고 있다 보면 이런 기회가 저절로 오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것과 더불어 논문 혹은 특허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해놔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