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2014년 추계 산업공학회에 참석하였다.

고려대학교 학생으로서 마지막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하였는데 아쉽기도하고 뿌듯하기도한 감회가 남다른 학회였다.

발표에 있어서도 점점 나도 모르게 이건 기본적으로 다들 알겠지 하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무심하게 넘어간 장표들이 많았는데

이러한 점은 다시 한번 되돌아 보며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품질분야와 데이터마이닝에 대한 주제가 많아 관심있게 듣게 된 프리젠테이션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2013년에 게재되었던 내 논문 "recursive binary partitioning clustering tree"와 상당히

비슷한 논리를 갖고 있었던 한양대학교 학생의 발표였는데, 여러모로 장단점을 지니고 있어 내 연구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카이스트 명예교수님의 Quality 분야의 연구의 흐름과 방향에 대해 정리해주신 발표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인상깊었고 도움이 되었다.

한국 저널의 주요 주제의 흐름과 국제 저널 (IIE transactions)의 주요 주제 구성등을 비교하면서 품질관리 분야가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되었으며

어떻게 더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셔서 이런 시류에서 연구자들이 어떻게 해야할지를 느끼게 해 주었다.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들을 청취하면서 아직은 한국에서는 최적화와 접합한 연구들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부분들을

연구실에서 미리 공부하여 하나하나씩 연구의 포문을 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