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예의


학과 교수님이나 학과 교수님이라고 추정되는 사람을 만났을 경우 공손하게 인사하기 바랍니다. 또한 다른 과 교수님들과 마주쳤을 때에도 기본적인 예의를 표시하기 바랍니다. 이메일과 전화예절도 잘 지키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별 생각 없이 한 행동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예의 없게 보일 수 있음으로 항상 조심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학과사무실은 온갖 소문의 진원지임을 알고 말과 행동에 조심하도록 합시다. 학부생들에게는 최대한 친절하게 하고 본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지도교수에게 지체 없이 말하기 바랍니다. 수업을 듣지 않않았더라도 최소한 학과 교수님의 성함은 기억하도록 합시다. 


과목조교역할


현재 우리 과는 따로 TA가 없어 해당 랩 대학원생들이 TA역할을 합니다. 여러분들은 TA 업무가 주어졌을 때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성실히 해주길 바랍니다. 과제를 채점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먼저 풀어보고 그 과목에 대해 필요하면 공부도 하기 바랍니다. TA를 교수를 위한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본인에게 필요한 경험을 쌓는다는 자세로 임하기 바랍니다.


Weekly Meeting


매주 지도교수와 만나서 연구에 대해 토론을 할 수 있는 Weekly meeting은 긴장이 되고 어려운 일이지만 대학원 생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학생들은 이 기회를 통해 연구뿐 아니라 개인적인 일 (진로, 삶)도 얘기할 수 있습니다. Weekly meeting의 선장은 여러분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연구가 교수로부터 이끌려 진행되기 보다는 여러분들이 항상 리드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weekly meeting때에는 본인의 생각을 논하는 시간이 돼야지 지도교수가 시킨 일들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Weekly meeting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속성입니다. 혹 바쁜 일이 있어 그 주간 연구 결과가 부족하여도 만나서 하고 있는 일과 앞으로 할 일에 대해 토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Weekly meeting을 방해하는 요소는 많습니다. 시험, 프로젝트, 개인적인 일 등등.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주 한 번씩 지도교수와 만나 연구 진행 상황에 대해 토론하도록 합시다. 혹시 그 날 무슨 일이 있으면 meeting날짜 전이나 바로 다음 날에 만날 수 있도록 합시다. Weekly meeting은 지도 교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Weekly meeting에 소극적이라고 판단되는 학생은 meeting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dmqa.korea.ac.kr/activity/essay/20


교내특강, 포럼


교내에서 주관하는 특강이나 포럼 등의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참석 하도록 합시다. 시간은 꼭 맞추어 가지 말고 최소한 10분 정도 일찍 도착하여 준비하고 있기 바랍니다. 내용의 이해도 중요하지만 발표자들의 자세나 분위기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또한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망설이지 말고 질문하는 적극성을 보이도록 합시다. 필요한 경우 자료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인맥은 이렇게 쌓는 것입니다.


 Email Communication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의사소통 방법입니다. 전화나 실제 보고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을 글로써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지도교수가 보낸 메일에는 꼭 답장을 해주길 바랍니다. 어떤 요청이 있었을 때는 그 일을 다하고 답장을 하기 보다는 일단 잘 받았다 언제까지 하도록 하겠다라는 내용의 메일을 먼저 보내주길 부탁합니다. 공동연구를 하게 될 경우 특별히 남에게 숨기고 싶은 내용이 아니라면 연구참여자 모두에게 참조(cc)를 합시다. 이를 통해 연구참여자 모두 현재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학생의 경우에는 책임연구원 (교수)을 항상 참조하여 책임소재를 확실히 합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dmqa.korea.ac.kr/activity/essay/2

http://dmqa.korea.ac.kr/activity/essay/5

 

Conference


참가하고 싶은 학회를 발견하였을 때는 자유롭게 나에게 얘기를 하기 바랍니다. 학회는 본인의 연구 주제와 잘 맞아야 합니다. 또한 학회를 참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논문발표를 해야 합니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는 논문 발표를 하지 않는 학생은 학회에 참석할 수 없음을 명확히 합니다. 발표할 논문은 최소한 2달 전에 지도교수와 상의를 하고 작성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학회를 놀러 가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노는 것은 부차적인 일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학회에 참석해서는 우리 연구실 그리고 더 나아가 고려대학교의 명성에 저해가 되는 행동을 삼가기 바랍니다. 세션 중에 졸거나, 잡담을 하거나, 다른 책을 보는 행동은 하지 맙시다. 최대한 발표자들의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본인의 연구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맥을 넓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합시다.


논문


논문은 여러분의 연구결과를 남에게 알려주는 수단입니다. 논문을 쓸 때는 '일자삼배*' 정신으로 정성껏 써야 합니다. 논문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잘 쓴 논문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다독보다는 정독을 권합니다. 자기 수준에 맞는 논문을 골라 내용 파악뿐 아니라 논문의 형식과 전체적인 구성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좋은 문장이나 표현은 따로 적어 놓았다가 반복적으로 사용해 자기것으로 만듭시다. 무엇보다도 논문 작성시 데이터조작, (부분)표절 등의 어긋난 행동을 했을 경우에는 **이유를 불문**하고 (고의건 아니건) 그날로 랩에서 나가야 합니다.
*일자삼배: 팔만대장경 제작 시 글자 한자를 조각하고 세 번을 절했다. 그 만큼 정성을 기울였다는 얘기.


대학원 수업


대학원 수업은 기본적으로 꼭 들어야 할 과목 말고는 여러분들의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목을 들어야 합니다. 수강신청을 하기 전에 지도교수와 상의를 하도록 합시다. 우리 연구실 특성상 통계학과, 컴퓨터학과, 뇌공학과 등 다른 학과의 과목을 많이 들으면 연구에 도움이 됩니다. 대학원 수업은 연구와 병행을 해야 함으로 시간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연구/공부하는 자세


연구/공부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효율적으로 해야 합니다. 친구 만나러 가는 지하철이나 카페에서도 할 수 있고 집에서 야구경기를 보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즉, 버리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바랍니다. 또한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력을 가져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밤 늦게 까지 있을 생각을 하면 낮에 집중력을 잃을 수 있음으로 되도록 일과 시간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생활하기 바랍니다. 연구실에서 집중이 안될 경우에는 도서관이나 카페등의 장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월급 (인건비)


대학원은 돈을 버는 곳이 아니라 지식을 버는 곳입니다. 지도교수가 지급하는 돈은 여러분들의 대학원 생활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기 위한 것이지 여러분들의 봉사에 대한 대가가 아님을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현재 여러분들이 수행하는 연구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월급에 대해 민감히 반응하지 말도록 합시다. 월급은 성과위주로 갈 것이며 각자 연구나 지도교수가 부탁한일들을 성실히 잘 수행하는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액수가 지급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있어 월급 (인건비)이 학업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잘 압니다 (나도 겪어 봤기 때문에). 하지만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은 지도교수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도교수의 역할


지도교수는 여러분과 대학원 생활을 같이 할 선배이자 평생 친구입니다. 여러분들은 대학원 생활을 통해 연구면에서 독립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연구를 하다 막히면 지도교수를 무조건적으로 찾기 보다는 혼자의 힘으로 먼저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지도교수의 역할은 여러분들의 생각을 평가해 주고 더 나은 길을 제시하는 것뿐입니다.


연구실 생활


연구실은 여러분들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입니다. 연구실 생활이 즐겁지 않고는 대학원 생활 더 나가가 현재 여러분의 삶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연구실에서는 서로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먼저 상식 선에서 예의를 지키기 바랍니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눈치를 보이면 그 행동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야지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면 안됩니다. 지나친 농담이나 장난은 하지 맙시다. 먼저 들어온 선배는 후배들에게 일을 시키기 보다는 솔선수범해야 하며 후배는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면서 알아서 궂은 일을 하려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또한 나이나 성별을 따지지 말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 노력 합시다. 본인 행동에 (사소한) 지적을 많이 받는 학생들은 "내 개성이다"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행동하지 말고 자기성찰을 통해 고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내가 싫으면 남도 싫습니다. 자기가 희생하고 불편을 감수하려고 한다면 모두가 즐거울 것이며 남의 희생을 강요한다면 모두가 불행해 질 것 입니다. 현재 연구실 분위기가 어떤지 곰곰이 생각해 보고 즐거운 랩 생활이 되도록 서로 노력합시다. 


여러분들은 최고!


우리 연구실 학생들은 인공지능/머신러닝/데이터마이닝/품질애널리틱스 분야 최고의 인재들입니다. 자부심을 갖고 행동해야 합니다. 항상 "할 수 있다"라는 자세로 본인의 연구에 매진하기를 부탁합니다. 다른 연구실 학생들에게도 예의는 지키되 자부심을 버리는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항상 당당하게 행동하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지도교수에게 상의하기 바랍니다. 당당해지고 남들에게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여러분들 연구에 있어 최고가 되면 됩니다. 어느 학교 출신인지, 어느 지역 출신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집안이 부자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단지 편견에 불과합니다. 이런 편견을 깨 부수는 유일한 방법은 "실력"입니다. 실력 앞에 이 모든 편견들이 무릎 꿇을 수 있도록 서로 노력 합시다!